싼타페CM 카오디오 바꾸다.

상시에도 음악을 즐겨 듣는데, 음악을 접하기 가장 좋은 장소인 차가 이제 7년이 다되어 가니 "블루투스", "USB 재생", "AUX"입력은 꿈에도 못꾸고 있었다. 그러다가 차를 바꿔야 하나 하고 고민 했다가, 최근에 다른 차를 한번 운전해 보고 내차가 아직까지는 많이 쓸만하다라는 판단을 내리고 카오디오를 바꾸기로 했다. 


카오디오를 바꾸기로 했으니 선택기준 정했다.


1. 저렴 할것..

2. 스마트폰 USB충전이 가능하면서 USB로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

3. 블루투스는 무조건 되야함


위와 같은 기준을 두고 기존 차량이 더블 데크가 들어가야 함으로 더블데크 모델을 찾아 보았다. 생각보다 높은 기준이였나? 가격을 보니 대부분이 25만원대 이상이였고 공임비 까지 생각 하면 총 비용이 30만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비용이여서 그런지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아 한 1~2년을 미루다가 3년 전 부터 해외 구매에 눈을 돌리면서 알아보니 아주 적정한 가격의 오디오가 눈에 띄였다.


그것은 Pioneer FH-X720BT 한국에서는 FH-X775BT로 팔고 있는 제품이다. 최근까지 세일이여서 99달러 정도에 구매가 가능 했고 배송료 포함하면 총 12만원에 구매를 한것 같다.


한쪽 구석이 찌그러 져있어 식겁 했으나... 잘 도착함!


동봉 되어 있는 블루투스 전화 마이크, 리모콘, 전원 변환 젠더, 나사 등


개봉을 해보니 모양도 나쁘지 않다. 왼쪽에는 전화 버튼, 오른 쪽에는 DISP버튼과 그아래 USB 입력 단자가 보인다.

USB입력 단자는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고~ 심지어 아이폰을 ipod로 인식하여서 유선으로 음악을 출력 해준다.


뒷면 모습


한 때는 수백만원을 호가하며 DMB, 네비게이션이 되었던 올인원.. 안녕~


구매한 카오디오을 핸들 리모콘으로 컨트롤 해주기 위해서 필요한 제품이라고 보여주셨다.

어떻게 하나 했더니... 신기 하게도 핸들리모콘과 카오디오를 유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아니고

카오디오와 알라딘이라는 사진의 제품과 연결하고 신호는 무선으로 받음

뭐... 시중에 있는 TV 만능리모콘 집에 가져와서 TV꺼지면 연동이 되는 것과 같은 원리..


장착 완료 블루투스도 잘 연결 되고, 유선으로 음악도 잘 나온다.


아이폰을 연결 했더니 USB/IPod 라고 뜨면서 연동 하는 모습


음악이 담긴 USB를 연결해도 잘 나왔다. 

format read라고 표시 되면서 USB안에 MP3파일과 WMA파일을 찾는 것 같음


블루투스로 연결을 해서 들으니 영문 노래 제목이 나온다. (한글은 지원 안됨)




좀 화려해보이는 듯 한 색상은 랜덤하게 출력 되거나 한가지 색상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의 광원을 인식 하여서 밝기 조절이 자동으로 된다고 한다. 정신없는 걸 싫어 하는 내가 봐도 거슬리지 않을 정도~


공임비는 3군데 정도 알아 보았는데 천차 만별 제시를 하더군요, 그래서 작업도 많이 해보고 적정 가격을 제시 하는 쪽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공임비+핸들리모콘 컨버터+마감재 해서 6만원 선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오디오 고민하신다면 빨리 바꾸시면 바꿀수록 좋습니다. 단.. 좀 저렴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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